육아이야기
스팀아트(steam art) : 태권도 학원에서 만들어온 고무줄 총으로 몬스터 과녁 맞춰보기
꽃바람83
2021. 8. 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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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 방학 특강으로 줄넘기, 사격, 스팀아트를 한다고 했다.
스팀아트가 뭘까 찾아보니 별다른 정보가 없다.
뭐지...... 하다가
코로나로 방학 때 어디 놀러가지 못할테고
뭐라도 재밌는 걸 해보자 해서 급 신청을 하게 됐다.
뭘까.... 했는데
아이가 엄청 좋아했고, 겨울 방학은 기니까 스팀아트도 더 오래할 수 있겠지
하길래 생각나서 블로그에 소개해본다.
1주차.
총을 만들어 왔다. 오 뭐지 나무계열로 만든(뭔지 모름;;;) 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저기 탁구공 같은게 잘 빠지는게 문제긴 하지만 보이는 그림도 정교하니 이뻤다.
쏘면 잘나가서 좋았지만 거실매트 밖에서 하게 되면 그 굴러가는 소리가 층간소음을 유발할 것 같다.
2주차.
색연필을 가져오라고 하더니 몬스터를 알록 달록하게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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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농구대를 만들어 왔다. 뭐지 이 고퀄같은 세심함은
요즘 시대 만들기장난감도 이리도 잘나온다.
나 어렸을 적은 비비인형 하나 일년에 한번 크리스마스때나 받을 수 있었는데....
요새 아이들세상은 참 좋다
총으로 몬스터를 쏘면 더 재밌다.
멀리서 쏘면 쏠수록 어려워지나 동영상 올려본다고 아들보고 가까이서 쏴달라 부탁했다.
이번에 농구해보기. 첨에 아들하는 것을 봤을 땐 오 쉬워보이는데 했지만 해보니 어렵다. 9번 던지기를 했을 때 최대 성공률5개 최하1번 기록했다. 어른이냐 아이냐의 나이차이는 별로 상관없는 게임
스팀아트 수업 괜찮다.
더불어 방학 특강으로 고생하셨을 관장님, 사범님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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