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유량동 카페 추천 : 엘리(ELLIE)

드디어 코로나에 걸린 후에;;;;
외식과 카페 나들이도 슬슬 하고 있어요.

이번 주에 드디어 제주도 여행을 가는지라 엄마아빠 얼굴도 볼겸, 유량동 커피집에 갔다지요.

어디가 좋을까 후루룩 보다가 뷰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카페 엘리입니다~~

샵앤샵이라고 하던가요. 카페안에 옷과 핀 등도 팔더라고요. 딸만 있었어도 ㅋㅋㅋ

어르신들 좋아하실 것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전체적분위기가 모던하기도 하고 고풍스럽기도 하고.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식물들도 많고요. 좀 이른시간에 갔더니 손님들이 별로 없었어서 사진도 마음껏 찍었지요.

나올 때 보니 손님들이 바글바글~ 역시 인기있는 카페같아요.

아이스 라떼, 크림슨 트로피컬, 망고 멜랑입니다~~
메뉴 모두 맛있었어요♡ 실제로는 이쁜데 제 손이 이런 거 찍을 때는 똥손이 되는 듯이요.

목적이었던 테라스로 나가봅니다. 코로나 이 후는, 실내보단 실외인 테라스를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특히나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늦은 봄날

이런 뻥뚫린 뷰를 볼 수 있다면 더 좋지요♡♡♡

물론 앞에 바닷가가 있었음 더 좋았겠다 ㅋㅋㅋㅋ 생각하지만 지금 이 뷰도 너무 좋았어요 .

주차장도 넓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쏙 들고, 뷰도 좋고 맛도 좋은 카페를 간만에 찾은 것 같아 행복한 하루였지요. 부모님과 같이 마주앉아 수다떠는 것도 너무 좋고요.

유량동 카페 엘리. 시간 되실 때 한 번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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