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로나자가격리1 초1, 8살 아들과 함께하는 코로나 자가격리 1~3일차 1일차. 혹시나 하는 걱정에 6시부터 잠들었다, 깼다를 반복하면서 기다려온 문자. 다행이다. 커피머신 싸들고, 생활치료센터 들어갈 필요는 없겠구나. 맥주는 금단증상이 없지만, 카페인 안들어가면 큰일나는 여자. 혹시나 자가격리 안하는 거 아닐까 하는 기대와는 달리 아침에 날라온 문자. (반전체가 자가격리 되는 줄은 이번에 알았다. 그럼 도대체 천안은 확진자가 왜 안잡히는거야!!!) 오 느낌상 생각보다 2일 짧아진 것 같아, 그나마 기분이 좋아졌다. 아침에 아이 음성이라니까 오늘 집에 오겠다는 남편님과 설왕설래를 했더니, 아침부터 이미 진이 쫙 빠짐... 아이가 보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아빠가 집에 오면 아빠가 방에서 방콕을 하던가 아이가 방에서 방콕을 하던가. 격리가 필요한 상황. 한 사람이라도 자.. 2021. 9.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