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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15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기억 저장용. 때는 바야흐로 5개월 전 ㅋㅋㅋㅋㅋ 3월 초 학교에서 코로나가 심하게 번지면서, 아들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원래 비염 있는 아이라서, 비염인가 했는데 토요일 저녁 목이 불편하다고 해서, 자가진단키트를 했는데 음성, 일요일 저녁도 음성. 코로나가 아닌가보다 하고 안심하려는데, 월요일 새벽부터 열이 올라, 자가키트 했더니 음성. 더구나 해열제 먹이니 열이 바로 떨어져서 코로나가 아닌가벼 했더만 혹시나 몰라 신속항원 했더니 양성이 두둥. 저는 목요일 자가키트 목,코로 다해서 겨우 자가키트 양성뜨고, 남편도 금요일 열나서 신속항원 후 양성진단 받았네요. 릴레이 확진으로 거의 2주를 또 격리 ㅠㅠ 아이는 목이 제일 아프다고 했지만, 열도 거의 이틀만에 별탈없이 내리고, 기침 일주일 약간 나는 정도 .. 2022. 8. 2.
울산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카라반 코로나 시대로 캠핑이 정말 떴죠. 저는 자연은 좋아하는데, 과민성 장과 벌레를 극혐. 무엇보다 아들이 모기 알레르기가 심해서 봄부터 가을까지는 모기 기피제를 덕지덕지 뿌리고 붙여주는 관계로 캠핑엔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아들 젤 친한 친구가 매 주말마다 카라반 타고 캠핑을 가는 아이였기 때문에... 한 몇달을 캠핑타령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2년동안 집콕하기도 했고(가자마자 여기저기 소독티슈로 청소한 유난맘 ㅋㅋㅋㅋ), 아들도 카라반을 한 번 겪어봐야 더이상 카라반 타령을 안할것 같아서 (완전집돌이형아들) 겨울방학을 틈타 하루 자고 오기로 했어요. 엄마가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에 카라반이 있다고 알아보라 하셔서 검색을 했더니. 왠걸 너무 인기가 많은 ㅋㅋㅋㅋ 2월 예약달력을 보니 딱 하루 하나 비었.. 2022. 3. 1.
간만의 콧바람 안면도 드르니항 나들이 코로나로 여행 못가본지가 백만년 된 것 같은 느낌이 든 요즘에... 친정 부모님이 연락이 오셨어요. 안면도 백사장 바다에 다리가 세워졌다는데 가보자고요. 제가 또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심하게 앓는 편이라, 진짜 차 타는걸 무서워하지만, 요새 너무 답답했어서, 바로 콜을 했지요. 다음날... 차 타기전 화장실을 네 번 갔다오고...(아들이 현관문 앞에서 외치더군요. 엄마는 왜 중요할 때마다 화장실을 가~~~~) 이 엄마도 가고 싶어서 가는거 아니거등 ㅠㅅㅠ 옛날 배낭여행은 어찌다녔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네요. 하여튼 두시간 달려 도착한 백사장항. 도착하니 기부니가 너무 좋아집니다. 바다 보면서 있자니... 이래서 사람들이 캠핑 가나보다 싶네요... 차안에서 먹는 라면이 너무 좋은 우리아들... 맵부심.. 2022. 1. 4.
모더나 2차 접종 7일차 후기 2차 맞고 14일 후의 자유를 꿈꾸며 신나게 맞으러 갔더랬죠... 자유라기 보다는 그나마 불안감을 덜고자 하는 욕망이랄까요. 나온지 1년도 안된 백신이라... 그닥 믿음도 없었고. 아들 독감 백신 맞힌지만 벌써 8년이지만 매년 맞아도 매년 걸려서(한 해 두 번 걸린적도 있음) 백신이라는 것에 원체 믿음이 없었어서.. 남들이 백신을 기다릴 때, 죽어라 타미플루 같은 치료제만 나와라 기도했는데 백신이 먼저 두둥. 백신이라도 나온게 어디냐면서 부작용 말이 많아도 맞으러 갔지요. 이렇게 집콕모드로 살아가긴 이제 무리... 아주 징글징글하네요. 11시. 2차 접종주사 맞을 땐, 오히려 덜 아팠어요. 1차 주사 땐 주사 놓은 시간도 길었고 아팠는데. 2차는 이제 아프겠군 했는데 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나가라니 나왔..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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