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자식키우는재미1 아이 키우는 보람 혹은 재미 엄마가 된지 얼마 안된 초보 엄마이긴 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래서 자식을 낳나보다 싶을 때가 있다. 물론 내가 우리 부모님께 효녀란 얘긴 아니다. 우리 아들은 아들인가 싶을정도로 안움직이고, 감수성도 예민해서 음악 듣다가도 잘 울고, 머리도 좋아서 한 번 서운한 건 잊지도 않고 기억하며, 4살 때까지 통잠을 잔 적도 없는 아이지만... 대화가 미숙하여(화용언어 부족), 자기 마음 표현도 잘 못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오해도 받지만.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는 아들이다. 아들이 주로 편지를 써올 땐, 엄마한테 혼나고 아직 엄마가 화가 나 있을 때 써오는, 자기반성용 쪽지이거나 엄마 내가 편지 써줬으니까 풀어 하는 애교의 쪽지인데 뜬금없이 써온 편지. 아들, 엄마 생일에 선물로 편지써줘 하면, 생일 당일.. 2021. 10.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