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 찹쌀떡 먹어보기

얼마 전, 맘카페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사진에 바로 영업당해버린 일이 있었죠.

어머, 이건 사야해!!

사진빨이라고 마음을 다독였지만, 참을수가 없었어요.

바로 쿠캣 딸기쏙우유 찹쌀떡!!!

전 핑크색에 약한 것 같아요.

딸기, 벚꽃, 체리, 라즈베리란 글자와 색깔을 보면 지름신이 강림하게 되는 ㅋㅋㅋㅋㅋㅋ

요건 배송비 아까워서 덩달아 사게 된

쿠캣 티라미수쏙 찹쌀떡!

배송비 아까워하는 주부인 관계로 녹차맛과 망고맛도 같이 시키고 시켰지만, 맛없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두개만 시켜봤어요.

맘카페 그 분은 능력자신듯.
그럴 줄 알고 시키긴 했지만, 그 때 게시글에서 봤던 핑크빛이 실제와 다르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택배오는 길에, 녹아서 오자마자 먹어봤어요.

한 번에 다먹기는 무리이니, 냉동실 보관. 먹기 전에 꺼내놓고 먹음 된다더라고요.

맛은 생각보다 더 맛있던 것 같아요. 속에 크림이 얼마나 들었겠어랑, 과연 떡이랑 어울릴까 고민했었는데 (미련이 남으면 계속 생각나는 편이라, 먹고 후회하고 미련 접을려고 시켰었어요.)

오, 생각보다 떡이 얇아서 의외로 크림이랑도 잘 어울리고, 크림과 퓨레야 뭐 살이 쪄서 문제지 맛이 없을수가 없죠. 흐흐흐흐

살짝 아 진짜 딸기도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텐테 생각이 들었는데 (딸기모찌가 또 생각이 나면서)

주문한 곳 상세페이지를 보니 요런 것도.

역시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담에 이렇게도 함 먹어봐야겠어요^^

티라미슈도 맛이 찐하니 맛있어요.

9살 아들도 맛있는지 잘 먹네요.

무엇보다 냉동보관이 용이하다는 것도 한표!! 많아서 억지로 먹게되거나, 버리게 되면 아까우니까요.

이왕이면 쑥떡맛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건 무엇 때문일까요. ㅋㅋㅋㅋ 나이들어가나봐요.

크림이 들어가서 어르신들은 별로이실수도 있지만, 딸기모찌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맞으실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재구매 의사 100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