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냄비엔 과탄산소다가 제맛이죠.

저는 왜 스테인리스 냄비를 샀을까요....
한창 냄비를 바꿀시기였고,
한창 요리 유튜버들이 스테인리스 제품을 써서 요리하는 것을 봤으며,
한창 gs슈퍼마켓에서 vivo냄비를 스템프 몇 개 모으면 싸게 팔더라고요. (메이드인차이나)

몇미리인지 냄비에 표시되어 있는 것도 좋아서. 질렀죠.

스테인리스 제품은 평생 가네 마네 하지만....
진짜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요. 저한텐 해피콜 코팅제품이 찰떡인듯.

스테인리스 제품은 뭐만 만들면 저렇게 덕지덕지.
탄 자국이. 맨 처음엔 아무리 닦아도 찝찝해서 매번 과탄산소다로 해주다가... 포기....

지금은 더이상 못버티겠다. 할 때만 해줍니다.

아우 그냥 음식 만들고, 남은거 몇 번 끓이면 이 꼬라지.

라면 두 개 끓일 때 딱이겠거니 산 요 냄비도 여기저기 튀어대서 하나밖에 못끓임

아우 진짜. 제가. 왜. 스테인리스 제품을 샀을까요.

탄 거 없애는 방법은 간단해요.

없애고 싶은 곳까지 물을 받고 팔팔 끓여요.

그리고 이 걸 넣어주면 됩니다.

아무 회사 제품 과탄산소다면 해결

일타 쌍피 ㅋㅋㅋ

그리고 적당량의 과탄산소다를 부어주고, 내비둬요. 잊고있다가 나중에 해도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과탄산소다로 할 땐 환기 마스크 필수입니다.

전에 마스크 쓰기 귀찮고, 별 해가 없겠지 뭐 하다가 물을 팔팔 끓이는 와중에 설거지하다가 두세시간 잔기침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그 때 헉 했어요. 마스크 쓰고 하시던가, 저처럼 베란다로 추방을 ㅋㅋㅋ

과탄산소다를 첨에 넣으면 거품이 확 일면서 부풀어올라요. 물 양을 잡으실 때, 안넘칠정도로 해주세요. 아니면 또 다른 청소를 불러올 수 있어요.

두세시간 방치

뭔가 떠다니는게 많죠? 탄 찌거기가 나온 것 같아요.
이젠 살며시 설거지를 다시 하면 됩니다.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되요.

깔끔하쥬?

캐나다 전업주부님이 bar keeper's friend로 쓰시더라고요. 그건 그냥 물로 뭉게 쓰는 것 같은데....

직구로 사기엔 귀찮고, 일반배송으로 사자니 직구 두배 가격이라 고민만 하고 안산지 벌써 반년 ㅋㅋㅋㅋㅋ 아직도 과탄산소다로 버티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냥 코팅된거 쓰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아아악

아, 팔팔 끓이시면서 하면 더 효과는 좋아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