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이 덕질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건 한번쯤 먹고 싶잖아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버섯 과자. ㅋㅋㅋㅋ
원래 이걸 주문할려고 한 게 아니고, 주문하고 싶었던 건 terra chips 테라 칩스였어요. 건강과자처럼 보이기도 하고 맛도 궁금하고.
찾아봤더니 쿠팡 직구로 팔더라고요. 직구라... 뱅기 타고 넘어오다가 과자 다 부스러질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타고 타고 넘어간 블로그에서 마켓컬리서 판다는거예요.
그래서 회원가입까지 했건만... 없더라고요. 그래서 또 생각난게 바로 요거. 이름도 모르겠고 그냥 버섯과자 치니까 나오더라고요.


디제이앤에이 머쉬룸 크리스프.
시타케가 붙어있어 일본거인가 하다가 호주여행시 써 있는 것 보니 호주제품인데...이름이 참 일본스러운...


열어보겠습니다.



버섯 모양 귀욤 귀욤

이 그릇이 제가 평소 먹는 밥공기인데... ㅋㅋㅋㅋㅋㅋ
한 봉지 근 4000원 하는 것이 양이 참 뭐시기하다요.
외국 수입이라 그런걸까요. 호주가서 사면 왕봉지에 4천원할려나요. 생버섯이 들어가서 거기도 비쌀수도 있겠네요.
일단 제일 궁금했던 맛을 제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습니돠!!!!
두둥
바로 이 맛!!!!!!!

완벽히 스모키 베이컨칩맛은 아니고요. 이 맛보다 한 3배 더 진한 맛을 생각하시면 딱 저 버섯과자맛이예요.
아, 맛있다고 빈속에 다 드시면 먹은 후에 속에서 버섯냄새가 올라올 수 있어요.
건강엔 버섯과자가 더 좋겠죠.
다만 가성비가.........................
가격이 조금만 더 쌌어도 자주 사먹을 것 같은데,
서민인 저는 덕후질 한 번 한거에 만족해야할 듯.
돈 많으면 자주 사먹을 맛입니다😜😜😜
언젠가 호주 여행가면 많이 사먹을게요. ㅋㅋㅋㅋㅋ
ps. 건강과자는 다 비싼듯하네요. 뿌리채소 칩스 우리나라것도 장난아닌듯. 이래서 가난할수록 뚱뚱하다는게 말이.

원래 같은 칼로리라도 오른쪽처럼 먹으면 배부르니 배부르게 먹고 다이어트해라 라는 용기를 주는 글이 었는데.... 댓글들 팩트폭력.
왼쪽 만원. 오른쪽 십만원.
한국에서 오른쪽 만들려면 15만원은 있어야 할 듯. 왼쪽도 한 2만원 해보이네요.
과자 리뷰하다 딴길로 ㅋㅋㅋㅋ
어쨌든 저 과자 맛있습니다. 😝😝😝
테라칩스 직구하러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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