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쓰고 다이어트 실패한 한달이라고 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키로 찜.
90일차라고 하지만. 요것 저것 다 빼고 나면 정작 한 건 45일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이.
제 탓이 아닙니다. 모더나 부작용 탓이예요.
먹덧 때문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더나 2차를 맞고 2주후부터 운동은 한시간 40분씩 꾸준히 싸이클을 타고 있는데....
탄수화물 절제가 안되더라고요.
어느 순간 과자를 고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먹고있는 제가 있었을 뿐이예요.
안되는데 하면서 먹고.
원래대로라면 유통기한 지나서 버릴정도까지가 되도록 사다놓고 몇 번 먹고 잘 안먹는데...
2주동안 마가레트 한 박스랑 오예스 반박스 먹은 것 같네요. (플 다른과자도)
사다놓지 말아야지.
아점은 또 탄수화물 들어간 걸로 먹고.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했다는 걸 변명으로 하는걸로.
다음주부터 다시 열심히 조절해볼께요............................
(다음주부터라는 말이 또 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씻고, 끓이고, 닦는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왜 이리도 귀찮은지.
아 맞다. 냉장고에 야채 없지 이러고 또 다른 거 먹고
사다놓으면 아 귀찮으니까 라면이나 먹을까 하고.
어디로 간걸까요. 두달전의 저는 ㅋㅋㅋㅋㅋㅋ
4월 친한 동생 결혼식을 목표로 열심히 다시 노력해보아야겠어요.
큰 옷이 요새 나름 이쁜게 많이 생겨서 그런가.... 두려움이 사그라든 탓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실패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니까.
부끄러우라고 일지 한번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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