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초라한 다이어트 일지 46일차

간만에 인사드려요.
😆😆😆😆😆😆😆😆
나름의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는데... 매번 먹는것도 비슷비슷하여... 잘 안올리게 되네요.

그래서 가끔 생존 신고만 하고 차라리 다이어트 요리 카테고리를 만들까 생각 중인데, 제 다이어트 요리는 저탄수화물만 하는 야메요리라서 과연ㅋㅋㅋㅋ

저도 이리 대충 하는 다이어트도 처음이라 확신이 없어서.

좀 더 생각해보고 해볼까 해요.

첫등장부터 야메스럽죠. 무염버터입니다.

자고로 저탄고지 다이어트에서 좋은 버터는 맘껏 먹으라고 했어요.

친한 동생이 저탄고지로 다욧 성공한 아이가 있어서 믿고 먹어줍니다. 물론 그아이는 탄수화물을 끊고 먹은거지만, 너무 빡세게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ㅋ

토마토와 닭가슴살 투하

방울토마토 안자른거 보이시죠. 배는 고프고 다른  재료가 없어서, 급 나온 탄수화물 피하기 요리일 뿐.

계란도 넣어주고요.

에그스크램블 고고씽.

나름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달걀만 맛있어요. 오우 닭가슴살 냉동된 거 해동한거라 그런지 비린내가..... 버터향에 잡힐 줄 알았더니 안잡히네요.

배부르게만 먹을 뿐, 제로 사이다와 아메리카노 필수템입니다. 속으로 눌러줘야해요.

괜찮아요. 양배추닭가슴살죽(쉐이크) 보다 맛있으면 먹을만 한거예요.

오늘의 간식

친구가 줘서 어.쩔.수.없.이. 먹는거예욧. ㅋㅋㅋㅋ
원래 오늘 목표했던 간식은 따로 있다구욧. ㅋㅋㅋㅋ

오후 운동

바로 그 간식

셀렉토 가을사과 릴렉싱티

이 사진보고 이건 먹어봐야해

하고 마시러 들어왔는데 포스터랑 이렇게 차이가 있기 없기? 첫 맛도 뭐야 이건 했는데... 두 세입 먹다보니 맛있네요. 사과와 약간 민트맛도 나는 것 같고. 좀 중독적일수도.

요새 스타벅스 아이스허니자몽티에도 빠져서 그거 먹으러 가다가 셀렉토로 들어간거거든요. 가을사과 릴렉싱티도 맛있네요. 애플 캐모마일 리프레셔도
한 번 마셔봐야겠어요. ( 다이어트 하는 자세가 덜 되어있음 ㅋㅋㅋ)

저녁 운동

오늘의 저녁

간만에 생각난 마른 오징어. 좋은 안주죠.

이쯤되면 눈치채실듯. 이러고 다이어트 일지 올리면 욕 먹을 것 같아서 가끔 올리는 거 ㅋㅋㅋㅋㅋ

원래 다이어트란 한달 2키로가 제일 좋댔어요. (    ")

제 다이어트 일지를 보시는 분은 맥주 다이어트의 결과를 알게 되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원조는 깡맥입니다. 저건 나이들어 하다보니 살려고 먹는거 ㅋㅋㅋㅋ

궁금하시죠? 얼마 빠졌는지는 11월 1일에.


이리 말하고 나니 엄청 잘빠지고 있는 것 같지만 목표 자체가 한달 2키로인거.... 아셔야해요.

미리 발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