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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식단운동일지

나를 위한 초라한 다이어트 일지 6일차

by 꽃바람83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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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0.1kg(누계 0.9kg)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거지?
시작하고 3일만에 1키로 빠지길래
왜 이러지 내 몸뚱아리가 이럴일이 없는데 했는데....
첫 달이라 그런가, 하다가도 아냐 내 몸이 이럴리가 없어. 긴장을 늦추지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어제 제자리야 그래 뭐 했지만 플러스가 뭡니까 플러스가..... 그것도 정체기가 온 시점도 아니고 아직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아휴 아침에 얼마나 성질이 나는지...........
하아............ 참자 참자...........
니 몸뚱아리 한두번 겪니.........

일어나서 속쓰림에 고구마 하나. 고구마가 많이 크지는 않아요. 작은편. 엄마아빠가 농사 지어서 주시는건 큰 데, 사먹는 건 아직 철이 아니라 그런가 참 조그마함.
면 대신 새송이 버섯 하나 길고 얇게 채썰기.
양파와 양송이버섯. 배고프니 또 욕망의 모드.
정작 코스트코 회원일 땐 사본적 없는 수지스 닭가슴살.
단백질 찾다가 생각나서 넣어요.

 

다이어트가 참 문제인게 그냥 암거나 주어먹음 안되고, 골고루 챙겨먹어야 하니 더 짜증.

라면 하나 끓여먹음 얼마나 간단해요. 맛있고.
맘 같아선 간단히 고구마 우유로만 먹고 싶어도 참습니다. 전에 살이 잘 빠진게 고구마를 먹어서 인 것 같아서 그런 치트키는 쓰지 않을거야 ㅠㅠ 후에 힘들어지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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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에 양파, 마늘 볶고. 전에 쌈장에 마늘 많이 넣어서 후회하고 오늘도 후회모드 감. 만들 땐 다 씹어먹을 것 같은게 함정.
버섯 다 투하
그냥 토마토 소스가 제일 건강하겠지만, 원래 그 맛 안좋아하니 로제로 ㅋㅋㅋ 면만 없을 뿐인 파스타.
볶아주고요.
새송이 버섯이 딱 면처럼 맛있어요. 원래 팽이 버섯도 꺼냈다가 양보고 도로 집어넣음

 

오늘의 간식

 

몸무게 올라갔다고 포기하지 않긔 ㅋㅋㅋㅋㅋ

 

오후 운동

 

원래 오후에 더 길게 하는데, 하다가 아들 안경 놀이터에 놓고 온 게 급 생각나서 갔다 오니, 학원시간에 맞춰야해서 일찍 끊었어요.

 

오리훈제, 상추, 깻잎, 아까먹다 남은 파스타
홀머스타드소스

 

오리훈제를 쌈 싸먹으려면 된장인가 하다가 왠지 아닐 것 같아서 전에 할인할 때 사다둔 이게 생각나서 먹으니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역시 할인할 때 쟁여두면 이득 ㅋㅋㅋ 후식으로 귤 하나.

저녁운동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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